Impression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 1993)
klug.
2008. 7. 24. 03:59
간만에 제대로 보니 음...
2차대전 중 유태인학살에 대한 영화를 주제로 다룬것들은 보다보면 슬퍼진다.
흑백으로 보여지는 화면에서 유독 빨간색으로 나온 어린아이가 후반부에 시체로 나오는 장면은 정말 안타까운..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들은 찾아서 보다가 쉰들러 리스트는 죄다 용량이 커서 배제했는데..
참 잘만든 영화였군. 그리고 스티븐 스필버그감독도 유태인이라고 한다.
감독의 어린시절 보여준 다큐멘터리의 화면들이 흑백이라서 영화도 흑백으로 했다고 한다.
영화中 독일 장교로 나온넘이 일어나자마자 담배 꼬라물고 사람을 쏴죽이는걸 보니 화가 막나더란..
일제시대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저렇게 많이 죽었다던데.. 그 생각이 오버랩되면서 분노게이지 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