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ression

사랑의 용기 (Shining Through, 1992)

klug. 2011. 3. 24. 20:54
멜라니 그리피스가 연기한게 원래 영민한 스파이 캐릭터인데 약간 어눌하고 어리버리해 보이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마이클 더글라스는 뭐 항상 기대치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아니고..
리암 니슨은 그냥 겉절이..;;;(비중이 너무 적었다.)

결론은 재미있다. 배경이 2차대전인데, 저 당시의 시대를 그린 영화는 항상 재미있다..ㅎ

뭐 영화니까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훈련받은것도 없는데 고도의 공작을 해내다니, 여주인공 캐릭터가 캐사기급 재능인듯하다.

영화가 주는 소소한 재미는 뛰어난 스파이가 되려면 스파이영화를 다 꾀고 있어야 한다는 것 이다.
여주인공의 기발한 상황대처와 예측은 모두 스파이영화에서 배운것..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