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ression
더 리버 와이(The River Why, 2010 )
klug.
2012. 2. 21. 19:14
뭐 큰내용 없고 낚시가 인생의 대부분인 방황하는 청춘이 부모와 다투고 혼자 계곡에서 독립해서 살며 낚시하면서 일어나는 내용인데, 별 사건 없이 잔잔하게 진행된다.
빠른 전개도 없지만 그냥 시간도 잘가고 재미있게 본 영화다.
낚시는 잘 몰르지만, 후반부에 약한 낙시줄로 연어와 온종일 씨름하는 장면이 마음에 든다.
연어를 따라 상류를 올라가면서 버티는 장면이 뭔가 나에게 와닿았다..
잔잔한데, 그냥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