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사 단바인 (聖戦士ダンバイン / Aura Battler Dunbine , 1983)

건담의 창시자 토미노 감독의 작품답게 등장인물들 막 죽여 나간다..ㅎ퍼스트보다는 v건담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반 이라는 캐릭터를 볼때마다 카테지나같은 찌질함과 집요함이 느껴져서 그런가..
몇 년 전에 다운받아서 한 3편까지 보다가 지워버렸던 애니메이션... 그 당시에도 슈퍼로봇대전의 빌바인의 매력으로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ㅎ
슈로대를 통해 처음 접한 메카닉이라 그런지 애니의 모습보다 SD형태의 모습이 정이가고 더 나은거 같다.

보고나서 느낀건 약간의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되었지만 곤충룩을 입힌 건담느낌이다.ㅎ

확실히 스토리를 알아야 슈로대도 내용을 이해하고 재밌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당시에는 그냥 공략보고 한건데 애니를 보고 스토리를 알게 되니 이해하는 재미가..^^

그나저나 토트는 설득해서 같은편 되는줄 알았는데..ㅎ원작은 역시나.. 토미노 작품 답게..ㅎ
첫화부터 마지막까지 롱런하는 반은 종반부보다 중반부에 흑기사 가면쓰고 즈와스로 나오는게 포스는 더 큰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