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의 로맨틱 코미디라고 하기엔, 코미디적인 요소는 거의 없다. 한남자의 연애이야기랄까..

오래전에 봤었는데, 최근에 다시 또 보게된 영화. 큰 흥행은 한거 같진 않지만 보는내내 재미있게 시간이 흘러갔다.

에이프릴 역으로 나온 아일라 피셔는 웨딩크레셔에서의 똘아이 같은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서 정상적인 이미지는 좀 이상했다.ㅎㅎ

딸이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은후 당돌한 질문에 당황하던 주인공. 그리고 엄마랑 어떻게 만나 사랑을 하게 되었는지를 묻게 되자 주인공은 자신이 사랑했던 세명의 여자를 이야기 해주면서 엄마가 누군지 맞춰보라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저스트 프렌드랑 이영화.. 그리고 프로포즈까지 멜로물에서 나온 라이언 레이놀즈가 잘 어울린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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