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극장에서 본 영화. 12월초였는데 한참됐네.. 얼마안된거 같은디.ㅜㅜ
개인적으로 김래원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고 이전 작품들도 다 호감있게 봤기때문에 보고싶어서 개봉날 극장으로 가서 바로 봤다.
아쉬운점은 스토리가 뻔히 보이는게 흠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참 좋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좀 김새는 듯했지만, 그렇게 거부감드는 영화는 아니었다.
마음잡고 바르게살려는 김래원과 자기자식을 죽인 자를 아들로 거두어들이는 김해숙의 연기가 참 좋았다.
악역으로 나오는 김병옥의 연기도 좋고.. 동생인 허이재도 그럭저럭 괜찮은듯..
여운이 남는 영화는 아니지만 잔잔하고 약간의 찡한 느낌이 들었던듯하다.
심심할때 시간때우기로 좋은 영화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