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용은 유산상속을 위해 어릴적의 추억이 있는 곳을 잠시 들린 주인공에게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 평범한 소재인듯하다.
설정으로 주인공은 바람둥이고, 어느 영화와 다를바 없이 한여인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프랑스의 프로방스지방이 배경으로 나오고 와인농장을 구경하는게 보기만해도 멋지다..
틈틈히 나오는 주인공의 어린시절 회상장면도 삼촌의 지혜가담긴 말들과 함께 좋았다.
농장과 저택이 너무 이쁘고 나도 저런곳에 한번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운치있는 곳이다.
이영화를 보고 남는거라면, 영화가 주는 여운보다는 프로방스 지방의 경치와 동경이다.
"A Good Year"이라는 제목은 "좋은해(좋은 포도주가 나오는 해)"라는 뜻이라고 한데,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면서 제목이 어느 멋진 순간으로 변해버렸다.
덤으로, 생뚱맞은 번역 제목으로"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라는 영화의 제목이 갑자기 떠오른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