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도에 나온 진 핵크만 주연의 "포세이돈 어드벤쳐"를 리메이크한 영화라고 한다.
원작을 보지 않았으므로 별다른 선입견없이 즐겁게 감상했다.
평론가들은 혹평이던데 원작이 뛰어나서 그런거 같다. 개인적으로 영화 평들을 보고 평이 않좋으면 잘 안보는 편인데 이건 평은 안좋은데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타이타닉에 미치진 못하지만 재난영화로는 손꼽힐거 같은..
해일에 부딪혀 부서지는 배와 죽어나가는 사람들의 묘사가 참 사실적이었다.
타이타닉에 비할바는 안되는거 같지만, 해양 재난영화로는 손꼽힐거 같다.
이 영화를 보고 원작도 보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다.
여기서도 느끼지만 재난영화의 공통점들이 원멤버들이 끝까지 살아남지를 않는다.
적자생존이 재난영화의 공통점인듯.